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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바른 잇솔질 습관 세 살부터 만들어요"

8월 30일까지 유치원 아동 1천여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19.07.18 11:20:30
  • 최종수정2019.07.18 11:20:30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하는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취학 전 아동의 구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구강관리서비스'에 나섰다.

시 보건소는 8월 30일까지 지역 내 12곳의 유치원 원아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유지하기 위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충치예방을 위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등으로 치아의 소중함을 알리고 바른 구강 건강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아기 때 충치를 경험한 아동일수록 영구치 교환 후에도 충치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검진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어린이 충치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대상 유치원을 방문해 아동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등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치아관리능력을 익혀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구강보건사업은 어릴 때부터 구강 위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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