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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8 11:11:50
  • 최종수정2019.07.18 11:11:50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좌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에 있는 2019 인문독서아카데미 '삶, 철학으로 길을 찾다'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동양고전철학, 서양고전철학, 한국근대철학 등 3개의 프로그램이 5개월간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5월에 시작한 1기 프로그램에서는 '동양고전철학, 현대로 걸어 들어오다'라는 주제로 논어, 맹자, 장자, 격몽요결 등 동양고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진행중인 2기 '서양 고전 철학, 나를 깨우다'는 스피노자와 니체를 중심으로 감정과 열정, 청춘 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으로 서양철학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함께 참여 가능하다.

오는 8월 19일부터 진행될 인문독서아카데미 3기는 '한국 근대 철학 연암,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광혜원도서관에서 열린다. 참여 신청은 내달 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전화(539-7793)로 가능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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