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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완료

주민위한 물놀이장, 놀이터, 풋살장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19.07.18 11:16:03
  • 최종수정2019.07.18 11:16:03

진천군이 백곡천 고향의강 정비를 완료하고 주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고향의강 정비사업중 하나인 백곡천에 몰놀이장과 놀이터, 공원, 잔디광장, 산책 등을 완비하고 주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에 나섰다.

군은 18일 진천읍 장관리~문백면 구곡리까지 4.6km의 하천정비와 친수공간 등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백곡천 고향의강 정비사업은 지난 2011년 국토교통부에서 지원하는 하천복원사업으로 선정 24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 2015년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을 하게됐다.

이번에 사업으로 백곡천에는 데크로드와 교량, 친수시설, 자전거 도로, 식생앵커매트와 매트리스돌망태, 출렁다리, 그네의자, 등의자, 파고라. 잔디광장. 계단과 스텐드, 산책로, 징검다리, 전망데크 등을 조성했다.

친수시설을 △물결소리마당 △맑은소리마당 △숨결소리마당 등으로 구분해 조성한 이 사업은 야외무대와 잔디광장, 주차장, 목교 등을 구비해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사업완료로 백곡천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풋살장과 감성 놀이벽, 모험놀이터, 물놀이장, 장미공원, 잔디광장, 출렁다리 등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편의시설 등으로 제공하게 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백곡천 고향의강 정비사업 완료로 백곡천이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백곡천이 되도록 다양한 시설을 준비해 사랑받는 백곡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임영은 이수완 충북도의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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