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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 점검

물놀이객 안전관리, 수난사고 예방 총력을 기울일 것 당부

  • 웹출고시간2019.07.18 11:13:13
  • 최종수정2019.07.18 11:13:13

김재종 옥천군수가 18일 군서면 금천리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을 관계공무원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옥천] 김재종 옥천군수는 18일 군청 안전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한 한층 강화된 안전태세를 구축하고 물놀이 안전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갖도록 했다..

군서면 금천리 일대의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를 현장 점검한 김 군수는 물놀이 지역 주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 조치토록 지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예찰 및 수시점검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방문객들의 수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앞서 군은 금년도 6월 1일부터 8월말 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업비 317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물놀이관리지역 20개소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인명구조장비 8종 100여점을 확충 비치했으며 안전관리요원 60명을 선발 배치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옥천군은 금강지류인 강ㆍ하천이 지형 내 대다수의 면적을 차지하면서 자연발생 유원지가 타 지역에 비해 다수 분포되어 관련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끊임없는 순찰활동과 계도활동으로 우리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도록 하는 것이 지역안전망을 높이는 최선의 방법으로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에 맡은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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