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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당뇨병 등 8종 추가…19종 확대 지원

  • 웹출고시간2019.07.18 11:13:44
  • 최종수정2019.07.18 11:13:4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군 보건소는 18일 중증임신중독증, 분만 관련 출혈 등 고위험 임산부 지원 의료비를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조기 진통으로 진단받은 산모지원 기간도 임신 20주부터 37주 미만까지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확대 질환은 △고혈압 △다태 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 과다 구토 △신장질환 △심부전 △자궁 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 질환 등 8종이다.

지원 대상은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 중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산모다.

지원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 한도 내 전액 본인 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 병실료 차액, 환자 특식 제외)의 90%를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다.

다만 예외적으로 2019년 1월과 2월 분만한 임산부 중 신규 8종에 해당하는 경우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산모는 분만 후 6개월 이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음성군보건소, 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건강한 출산 및 모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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