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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축제혁신도시', 영동포도축제 '특별프로그램부문'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9.07.18 13:57:48
  • 최종수정2019.07.18 13:57:48

2019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특별프로그램부문 3년 연속 수상한 박세복 영동군수, 국장, 관계공무원 등이 기뻐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18일 익산 웨스턴 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된 2019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KOREA) 컨퍼런스 및 제13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동군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동군'과 새콤달콤한 보랏빛 포도의 향연 '영동포도축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별 축제 경쟁에서 각각 수상을 함으로써 다시 한번 영동의 축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세계축제협회는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 올림픽이다.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1년을 돌아보며 축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리더 및 전문가들에게 격려와 새로운 열정을 충전할 수 있는 축제인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다.

올해 전체 30여개 축제가 참여하고 100여개 축제가 출품한 2019 IFEA WORLD KOREA 피너클어워드는 축제부분 수상으로는 TV부문, 멀티미디어 부문, 홍보출력물 부문, 상품부문, 대표 프로그램 5개 분야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의 축제 혁신도시, 축제리더상, 축제전문가상 등 축제 개최와 관련해 분야별로 최고를 가렸다.

이중 영동군은 2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축제 전담조직 설립에 대한 지침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축제전문재단 설립에 대한 붐속에서 타 지자체보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3년은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의 안정화된 조직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축제의 부흥과 대한민국 축제의 선도적 바람과 여타 지자체에서 영동을 주목하게끔 노력하는 영동군이 '대한민국축제혁신도시'로 수상하게 됐다.

영동포도축제는 택배사 입점, 택배 포장재 지원, 전동 카트 운용, 농산물 구입 관광객 이송 등 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체계적인 배송서비스를 실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영동축제관광재단 설립과 체계적인 축제경영으로 인해 타 지자체에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8월말 개최 예정인 영동포도축제도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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