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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숙

괴산사랑 SNS 서포터즈

최근 '알라딘'이라는 영화가 평점도 높고 매우 재미있다는 주위 분들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 시작 전 자극적인 상업광고가 지루하게 이어질 즈음 '힐링 괴산군'이라는 광고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지역이 소개되는 영상이 반가워 절로 미소가 지어짐과 동시에 괴산군민이라는 뿌듯함과 자부심마저 마구 솟아났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영화를 보면 어릴 적 만화로 봤던 추억의 마술램프 '지니'가 등장한다.

나도 어린시절 소원을 맘대로 들어주는 '지니'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다.

요즘 시대가 빠르게 변하면서 우리 손 안에 마술램프는 아니지만 '지니 요정'을 모두 하나씩 들고 다닌다.

바로 스마트폰이다.

현대인들은 언제 어디서나 나의 분신과 같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손 안에 스마트폰이 있는 한 모든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소식을 생산하고 전파하며 공유할 수도 있다.

이처럼 소식을 전하는 가장 빠른 매개체가 스마트폰이다 보니 포털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점점 더 발전하고 그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소식을 듣고, 전달하고, 공유하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정보공유를 위한 핫플레이스로 SNS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SNS 상에서 깜짝이벤트, 광고, PPL(특정제품을 노출시켜 광고효과를 누리는 간접광고)등을 전략적이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시간적·공간적·비용적 한계가 극복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에 힘입어 괴산군은 최근 괴산사랑운동 확산을 위해 '괴산사랑 SNS서포터즈' 30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SNS를 잘 다룰 줄 아는 지역 유관기관·단체 직원이나 주민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의 역할은 △괴산의 역사·인물·관광지 등 자랑거리 홍보 △지역 내 괴산사랑운동 행사 공유 △미담사례 소식 게재 △군 관련 자료 홍보 등 괴산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SNS를 통해 발 빠르게 전파하는 것이다.

괴산사랑운동 취지는 간단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의 범위에서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포용하면서 잘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드는 것이다.

늦은 장마로 인해 가뭄 걱정이 앞섰던 요즘, 해갈에 도움이 되는 반가운 비가 내렸다.

반갑게 내리는 비처럼 '괴산사랑운동 SNS 서포터즈'들은 군민들이 지역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앉아서 천리를 바라본다'라는 말처럼 '괴산사랑운동 SNS 서포터즈'는 군민의 눈과 귀가 되어, 괴산 구석구석에 숨겨진 보물과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은 소식들을 내 손 안의 '지니 요정'을 활용해 함께 공유하면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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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충북일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충북 최초로 임기 8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소신과 지역에 대한 사랑.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그래서 위기의 충북 건설협회 대표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화두가 된 청주 도시공원과 관련한 입장은 명확했다. 지자체를 향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충북 건설협회 최초로 4년 연임을 하게 된 소감은 "지난 1958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설립된 이래 13명의 회장이 있었다. 저는 24대에 이어 25대까지 총 8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제가 잘해서 8년간 회장직을 맡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임기동안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 노력의 결과를 완성해달라는 의미에서 회원사들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건설업계, 지금 얼마나 힘든 상황인가 "업계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전체 산업생산지수에서 건설업이 14%가량을 차지한다고 하지만, 민간공사를 빼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체감된다. 충북도의 경우 발주량이 지난해대비 38% 정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