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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지속

캄보디아 도서관 건립·도서 기증
"미얀마·베트남 지원 확대할 것"

  • 웹출고시간2019.07.17 14:27:35
  • 최종수정2019.07.17 14:27:35

캄보디아에 봉사단 파견해 도 - KT&G의 대학생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 주에서 도서관을 건립한 뒤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 KT&G
[충북일보] KT&G가 캄보디아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KT&G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36명을 캄보디아의 농촌 오지 지역 씨엠립 주(州)에 파견해 도서관 건립과 도서 기증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KT&G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도서관 7곳을 건립하고 낙후된 교실 보수 등의 교육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 봉사활동은 지난 9일부터 진행됐다. 대학생 봉사자들은 지난 16일 현지에 도서관 한 곳을 완공하고, 도서관에 비치될 캄보디아어 도서 500권을 학교 측에 전달하는 도서관 기증식을 가졌다.

봉사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체육활동 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다양한 전통 놀이와 공작 수업으로 한국문화를 알렸다.

KT&G 관계자는 "캄보디아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39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까지 1천100여 명의 대학생과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해 KT&G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미얀마, 베트남 등의 인근 국가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KT&G는 캄보디아 외에도 미얀마에 결핵검진 차량 지원을 비롯한 의료 환경 개선 활동과 함께 학교 건립·보수 공사를 하고, 교육 기자재를 전달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빈곤층 주거 환경을 개선해주는 '상상빌리지'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몽골에서는 사막화 방지를 위해 임농업 센터를 건립하는 등 활발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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