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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강초, 직접 심고 함께 수확한 기쁨 '텃밭 가꾸기 활동'

전교생이 함께 수확한 옥수수로 즐거운 간식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9.07.17 16:15:56
  • 최종수정2019.07.17 16:15:56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강초등학교 학생들이 17일 직접 가꾼 텃밭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

대강초 학생들은 지난 4월 학교-마을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의 날'을 맞아 학교 본관 건물 뒤편에 위치한 공터에서 전교생이 함께 텃밭을 일궜다.

전체 60㎡ 남짓 되는 땅에 이랑과 고랑을 만들고 '텃밭에 심고 싶은 모종 선택하기', '비닐 덮기', '모종 심기' 등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체험했다.

모종을 심은 후에는 육남매 모둠별로 이랑을 나눠 맡아 아침시간 및 실과시간 등을 이용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텃밭 가꾸기를 꾸준히 실천했다.

그 결과 학교 텃밭에 심었던 작물들이 잘 자라나 방학을 3일 앞둔 이날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한 아동 당 2~3개 정도의 옥수수를 따보고, 옥수수를 감싸고 있는 잎을 떼어내자 알이 꽉 찬 옥수수들이 아이들을 맞이했다.

수확한 옥수수는 육남매 모둠 장들이 바구니에 모아 급식실로 전달했으며 전달된 옥수수는 점심시간에 조리돼 아이들에게 후식으로 제공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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