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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구룡초, 긍정 바이러스 가득

교내 교직원 대상
행복톡톡 학습 동아리 활동

  • 웹출고시간2019.07.17 11:27:55
  • 최종수정2019.07.17 20:09:27

영동 구룡초 교사들이 17일 구룡 행복톡톡 학습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 구룡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구룡초등학교는 '구룡 행복톡톡(Talk Talk)' 학습 동아리 활동을 가졌다.

구룡 행복톡톡 팀은 교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창의적인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감정코칭과 긍정 훈육법으로 행복한 교육 실현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차 활동까지는 감정코칭 강사 자격을 소지한 이석두 구룡초 교장의 감정 코칭 연수를 시작으로 감정코칭 실습하기, 감정코칭 실천 경험 나누기, 행복 일기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감정코칭을 이해하며 삶과 교육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이날 진행된 6차 활동은 '건강과 행복을 높이는 셀프 마사지 활용법'을 함께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희정 교사는 "학습 동아리 활동이 배움과 학교 혁신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바쁜 일과 속에서도 학습 동아리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두 교장은 "공동 학습과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교직원 간에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감정코칭을 삶과 교육에 적용함으로써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행복을 느끼는 학교를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룡 행복톡톡은 2학기 동안 긍정 훈육 연수와 실습, 수업 나눔과 공동 수업 설계, 운동 일기 쓰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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