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폭염시기 7월~8월 온열질환 조심하세요"

20개소 응급의료기관 중심,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 웹출고시간2019.07.17 10:16:20
  • 최종수정2019.07.17 10:28:36
[충북일보] 논밭·작업장에서 온열진환 환자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17일 발표한 지난 15일 기준 응급실에서 신고한 온열질환자는 13명(전국 281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0명 적게 발생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9명(69.2%)으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2명(15.4%), 열실신 2명(15.4%) 순이었다.

발생장소로는 13명 중 11명(84.6%)이 논밭·작업장 등 실외에서, 성별로는 남자가 9명(69.2%)으로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이 10명(79.9%)으로 많았고, 10대 이하는 발생이 없었다.

발생시간으로는 12시~17시가 4명(31%)으로 많아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낮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도내 20개 응급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