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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충북도연맹, 농민수당 도입 촉구 집회 가져

단양군청 앞에서 구경시장까지 가두시위도 벌여
이시종 지사 핵심공약 농업인기본소득 보장제 촉구

  • 웹출고시간2019.07.16 17:53:01
  • 최종수정2019.07.16 17:53:01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 회원 100여명이 단양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이 16일 단양군청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농민수당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농 회원들 100여 명은 충북도의 1인당 농업예산 확충 및 농정위원회 설치 등 충북도 농정개혁을 요구하며 읍내 구경시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에는 전농연맹 회원과 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 단양군이장연합회, 단양마늘동호회, 단양소상공인협회 회원 등이 참여했다.

전농은 "전·남북에서는 2020년부터 농민수당을 도입하겠다고 한다"며 "하지만 이시종 도지사의 핵심공약이었던 농업인기본소득 보장제는 한 발짝도 나가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단양군은 아로니아 육성사업 실패에 따라 농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류한우 단양군수와 직접 면담을 요구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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