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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산 군도 낙석사고로 차량통행 전면 중단

영동군 인력장비 동원 긴급 복구작업 벌여

  • 웹출고시간2019.07.16 13:52:33
  • 최종수정2019.07.16 13:52:33

16일 오후 1시10분께 영동군 용산면 산저리 군도2호선 경사면에서 낙석 100여t이 무너져 내려 차량통행을 못하고 있다.

ⓒ 충북일보 독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용산면 산저리 군도 2호선에서 낙석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오후 1시 10분께 영동군 용산면 산저리 왕복2차로 군도 2호선에서 낙석 100여t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영동군 황간면 마포리와 용산면 산저리를 잇는 도로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사고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산 경사지가 약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이 차량통행이 없어 피해발생은 없었다.

영동군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내린 국지성 호우 때문에 비탈면이 약해지면서 낙석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빠른 복구를 통해 차량통행에 이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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