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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빈집 전수조사 착수

오는 9월 말 진행…빈집 정비 가이드라인 마련

  • 웹출고시간2019.07.16 13:22:00
  • 최종수정2019.07.16 13:22:0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

군은 빈집의 위치 및 현황, 노후·불량상태 등을 조사한 뒤 '철거형' 또는 '활용 가능형'으로 구분해 정리할 계획이다.

이어 빈집 소유자와 협의를 거쳐 빈집 정비 및 활용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데이터화하는 등 빈집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태조사가 마무리되면 장기간 방치돼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빈집이 체계적으로 정비될 것"이라며 "정비한 빈집은 소유자와 귀농·귀촌자 간 매매나 임대를 유도해 귀농·귀촌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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