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차영 군수,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취임 1주년 맞아 장애인복지관서 배식봉사
시설 종사자 격려하며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9.07.16 14:43:48
  • 최종수정2019.07.16 14:43:48

16일 이차영(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군수가 괴산군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16일 이 군수가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청안면 소재 진성노인전문요양원과 청천면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그는 시설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쌀, 화장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어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들을 만나 일일이 안부를 묻고, 시설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두루 살폈다.

그는 또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봉사를 한 후 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장애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이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늘 애쓰는 시설 종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위로 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 건강관리와 안전수칙 이행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군수는 이달 말까지 환경미화원 현업부서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