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야외사업장 근로자에게 폭염대비 안전용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9.07.16 10:44:11
  • 최종수정2019.07.16 10:44:11

옥천군 일자리 야외근로자들에게 폭염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6일 지역일자리 야외사업장 근로자에게 폭염대비 안전용품 전달해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군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쿨토시, 모자, 돗자리 등 200여개의 안전용품을 전달했고 식수를 준비하지 못한 근로자들에게 꿈엔수(식수) 및 식염 포도당을 지급하여 20분 간격으로 시원한 물 또는 염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을 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근로자와 농민들의 건강을 위해 각종 행사나 캠페인을 통해 폭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살인적인 폭염 현장에서 각 사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들에게 항상 미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건강이 무엇보다 최우선임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