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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년도 예산편성 한발 앞서 시작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 지속적인 성과 창출 역점

  • 웹출고시간2019.07.16 16:14:19
  • 최종수정2019.07.16 16:14:19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당초예산 편성계획 지침시달 교육을 실시해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 주무팀장 및 팀별 예산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변경된 기준과 시책 등을 설명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7기 김재종 옥천군수의 공약사업 추진 가속화와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역점투자를 목표로 잡았다.

'읍·면 개발예산의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와 균형배정' 공약의 성공적인 정착에 박차를 가하며, 그 동안 농로 및 소하천 공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노후 마을안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예산편성과정 전반에 관한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옥천이 더 좋아지는 엽서'와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예산' 제도를 시행한다.

추가로 행정안전부의 변경된 예산편성 기준에 맞춰 지역주민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일하는 마을이장의 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주민들에 많은 혜택이 주어져 '더욱 더 좋은 옥천'이 되도록 내년도 예산을 편성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말까지 각 부서의 예산요구를 받아 9~10월 중 참여예산 주민위원회 운영,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예산 실무심의, 예산안 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1월 21일까지 군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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