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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설계용역비 반영돼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위한 예타 작업 마무리 촉구

  • 웹출고시간2019.07.15 17:52:38
  • 최종수정2019.07.15 17:52:38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성명을 내고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설계용역비가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소방복합치유센터 법적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관련 법안들을 제출해 놓은 상황이고, 여야 모두가 설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하지만 문제는 정부가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다. 당장 내년도 예산에 설계용역비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예타 작업의 조속한 마무리가 필요하다. 국비예산 1천200억 원을 비롯한 총 1천4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한 만큼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충북 유치는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차원의 명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지역차원의 이점도 지닌 우리 도민의 숙원사업"이라고 덧붙였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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