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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선열들의 숨소리를 듣는다- ⑭ 해외 유적지 찾는 충북 학생들

도교육청, 中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첫발
오는 19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 견학
상하이·항저우·난징 등 방문… 역사의식 함양

  • 웹출고시간2019.07.15 21:39:31
  • 최종수정2019.07.15 21:39:31

충북도교육청이 15~19일 5일간 중국 내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하려고 출발하고 있다.

ⓒ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15~19일 5일간 중국 내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탐방한다.

이번 탐방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년의 해를 맞아 '함께 걷는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의 길'이란 주제로 운영된다.

탐방은 국외 독립운동 현장 답사를 통해 나라사랑의 정신과 역사·통일의식,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동아리 추천, 유공자 추천, 자기 추천 부문 등으로, 탐방계획서와 자기소개서, 면접 등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30명이 선정됐다.

이 중에는 광복회 충북지부의 추천을 받은 7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도 포함됐다.

학생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 27년의 이동로를 따라, 상하이, 자싱, 하이옌, 항저우, 난징, 충칭 등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한다.

학생들은 첫날(15일) 1919년 상하이에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홍구공원 등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을 탐방하고 16일에는 1932년 일본이 상하이를 점령한 후 이뤄진 임시정부 이동로를 따라, 자싱, 하이옌에 있는 김구 피난처, 항저우에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등을 탐방한다.

17일에는 난징으로 이동해 남경대학살기념관 등을 돌아보고 18일에는 현지 국내선을 이용해 충칭으로 이동 후 1945년 환국 전 마지막 청사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 연화지 청사 등을 탐방한다.

학생들은 19일에는 김구가 1943년 카이로회담에 즈음해 장제스를 만나 한국의 독립을 요청했던 장소인 중국군사위원회 건물 등도 돌아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7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이동로를 따라가는 대장정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통일의식, 세계시민의식을 가슴으로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미래인식을 지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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