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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선임현황 점검

사회복지법인 윤리경영을 위한 외부추천이사제도 강화에 앞장서

  • 웹출고시간2019.07.15 10:51:00
  • 최종수정2019.07.15 10:51:00
[충북일보] 충북도는 15일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외부추천이사 선임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외부추천이사제도는 '도가니' 사건 등 사회복지법인·시설의 비리와 인권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법인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돼 이사 정수의 3분의 1이상을 시·도사회보장위원회나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하는 사람을 외부이사로 선임하도록 하고 있다.

도내에는 157개의 사회복지법인에 323명의 외부이사가 선임됐으며, 이들은 이사회를 통해 법인의 의사결정에 참여해 전문적 조언과 견제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전광식 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제도가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외부이사 선임현황 점검,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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