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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상촌면 하궁촌리, 마을 번영 기원하며 마을유래비 제막

  • 웹출고시간2019.07.15 13:16:45
  • 최종수정2019.07.15 13:16:45

영동군 상촌면 하궁촌리마을에서 군수, 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마을유래비 제막식을 15일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 하궁촌리 마을 유래비 제막식이 15일 하궁촌리 마을입구에서 하궁촌리 마을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윤석진 군의장, 한백규 상촌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번영을 기원했다.

이 마을 유래비는 하궁촌리 마을입구 앞 620-4번지 일원에 2개월 정도의 건립공사를 거쳐 세워졌다.

화강암 재질의 높이 2.2m, 너비 1.5m 규모로 마을명과 유래, 유적 등 마을의 역사가 새겨졌다.

유래비가 건립됨으로써, 마을 주민들에게는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고, 이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마을의 역사와 뿌리를 알릴 수 있게 됐다.

윤동희 이장은 "공동체 의식이 약해지기 쉬운 시기에, 마을의 역사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유래비 건립을 추진했다"라며 "유래비 건립이 마을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궁촌 마을은 본래 황간군 상촌면의 지역으로서, 지형이 활처럼 생겼으므로 활골 또는 궁촌이라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촌면에 편입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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