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 올해도 세계로 진출

신농영농조합법인 지난해 홍콩에 이어, 올해 베트남으로 4t 수출

  • 웹출고시간2019.07.15 10:09:07
  • 최종수정2019.07.15 10:09:07

영동군 심천면 신농영농조합법인이 베트남으로 곶감을 수출하기 위해 상차작업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감고을 영동의 명품 곶감이 해외 수출길에 오르며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심천면 소재 신농영농조합법인이 이달 베트남으로 반건시, 감말랭이 등의 영동곶감 4t 수출 첫 상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 업체는 곶감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과 다양한 상품개발,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감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증대, 해외 수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02년 법인을 설립했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 덕에 당도가 높고 특유의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영동곶감이 주력 상품이다.

2018년 고령화친화기업지정, 2019년 패밀리기업에 지정되어 지역발전과 우수먹거리 생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은 건강한 건조식품으로 현지 판촉전을 진행하고 수출박람회 등에서 적극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6년 베트남, 2018년 홍콩 해외 수출시장을 추가로 개척함으로써 영동곶감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 업체는 반건시, 아이스홍시 등 다양한 종류의 곶감 약8t을 수출했다.

지역의 주요특산물이자 자랑거리인 영동곶감의 맛과 품질이 동아시아 국가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다.

올해 하반기에도 홍콩으로 약4~5톤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동아시아 지역인 홍콩, 베트남 등의 수출길까지 열리며 국내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재고 해소는 물론 지역이미지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까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농가의 열정과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물류비 지원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영동곶감의 생산기반 강화를 위해 각종 현장지도와 신기술 보급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키로했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건강먹거리인 영동곶감은 달콤쫀득한 매력으로 국내를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영동곶감 명품화 작업을 지속 추진하고 해외시장 수출을 확대해 농가 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2007년 감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은 지난해 기준으로 2천333농가에서 3천920t의 명품 곶감을 생산했다.

올해 2개 농가가 약16t을 미국, 베트남 등지의 해외에 수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충북일보]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충북 최초로 임기 8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소신과 지역에 대한 사랑.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의 가치를 중시하는 모습은 여전했다. 그래서 위기의 충북 건설협회 대표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화두가 된 청주 도시공원과 관련한 입장은 명확했다. 지자체를 향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충북 건설협회 최초로 4년 연임을 하게 된 소감은 "지난 1958년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설립된 이래 13명의 회장이 있었다. 저는 24대에 이어 25대까지 총 8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제가 잘해서 8년간 회장직을 맡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난 임기동안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 노력의 결과를 완성해달라는 의미에서 회원사들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고 생각한다." ◇건설업계, 지금 얼마나 힘든 상황인가 "업계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와 비슷하다고 보고 있다. 전체 산업생산지수에서 건설업이 14%가량을 차지한다고 하지만, 민간공사를 빼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체감된다. 충북도의 경우 발주량이 지난해대비 38% 정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