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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여름방학 대비 학교 인근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

  • 웹출고시간2019.07.11 15:48:07
  • 최종수정2019.07.11 15:48:07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방학을 맞아 충북도 등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 인근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위생 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방학기간 중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가 등 문방구·분식점 등 3만5천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판매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 식품 등 취급·판매 여부 등이다.

지난해 겨울방학 대비 지도·점검 결과 모두 2만4천688곳 중 4곳이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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