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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건대 충주병원에 재위탁 협약 체결

2021년 12월까지 위탁, 시민 정신건강 증진

  • 웹출고시간2019.07.11 18:01:24
  • 최종수정2019.07.11 18:01:2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11일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 충주시건강복지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위탁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시의회 동의를 받았으며, 공개모집 공고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건국대 충주병원이 최종 선정됐다.

건대 병원은 2007년부터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위탁이 결정됐다.

협약에 따라 이 병원은 내달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총 2년 5개월간 중증정신질환자 등록·관리사업, 자살 및 우울증 예방관리사업 등 충주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정신건강사업을 펼치게 된다.

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위촉된 건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남범우 교수는 "앞으로 잠재돼 있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더욱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시는 그동안 이 병원과 정신건강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전문 의료진을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2011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의료취약지역인 읍·면지역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직접 나서 노인 대상 우울순회진료를 꾸준히 실시하는 등 노인 자살률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건국병원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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