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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고장 농업경쟁력 UP, 주요과수 재배농가 하계 영농교육

  • 웹출고시간2019.07.11 11:18:35
  • 최종수정2019.07.11 11:18:35

영동농민들이 전문가를 초빙해 포도선진농업기술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잘사는 농촌,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과일의 고장의 위상에 걸맞은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복숭아 선진농업 기술교육을 진행한데 이어, 9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포도, 사과 등 지역의 주 생산과수 재배농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기간 중 주요작목에 대하여 지도, 교육에 대한 요청이 많아 농가소득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4회의 특별 교육을 마련했다.

복숭아 교육은 일본 전문 강사가 선진 영농기법을 소개하고, 포도를 비롯한 다른 과수들은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활용한 알찬 강의가 이어져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착색관리, 하계전정, 병해충 방제 등 현장에서 작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 영농 애로사항 해소, 농가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농가사례 성공요인과 개선 실천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노하우 전수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여자의 큰 만족감을 이끌어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기침체, 유통트렌드 변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농업·농촌·농업인 모두가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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