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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11 17:07:20
  • 최종수정2019.07.11 17:07:2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11일 진천중학교 과학관에서 청소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을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진천의 책에 선정된 '생각한다는 것'의 저자, 고병권 작가가 초빙돼 '어른이 된다는 것, 자유와 용기, 공감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고 작가는 '노들장애학궁리소' 회원으로써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위해 강연을 펼치며 터득한 다양한 삶의 지혜들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2019 진천의 책'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독서릴레이로 전국 독서 감상문 공모전, 독서토론회, 부문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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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