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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대신 '슐체홀'로 오세요

남청주신협, 150평 규모
골프 문화센터 개관

  • 웹출고시간2019.07.10 17:09:51
  • 최종수정2019.07.10 20:04:51

남청주신협이 10일 용암본점에서 골프 문화센터 '슐체홀' 개관식을 하고 있다.

ⓒ 남청주신협
[충북일보=청주] 남청주신협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골프 문화센터 '슐체홀'을 개관했다.

남청주신협은 10일 용암본점에서 지역주민과 골프교실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슐체홀 개관식을 했다.

용암본점 5층의 슐체홀은 500㎡(150평)의 실내에 12개의 스크린시설과 연습장, 150개의 개인락카가 구비된 충북 지역 최고의 골프시설로 꾸며졌다.

필드의 생생함을 그대로 살린 골프시설과 타석자 자세확인이 가능한 최신식 골프환경 시스템을 갖췄다.

또 프로골프 강사가 상주하며 골프교실을 이용하는 조합원들에게 원포인트레슨 및 개인심화레슨을 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골프교실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합원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90%까지 할인율이 적용된다.

남청주신협은 앞서 조합원을 위한 요가, 댄스, 헬스, 탁구, 교양수업 등 다양한 문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과 조합원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슐체홀 개관으로 남성조합원들도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을 갖춰 성별 관계없이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센터를 완성하게 됐다.

남청주신협 송재용 이사장은 "충북 최대의 신협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있는 남청주신협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골프 문화센터인 슐체홀을 개관하게 돼다"며 "남녀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를 운영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슐체홀은 지역을 선도하는 신용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1849년 독일에서 소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세계 최초로 신협을 설립하고 협동조합운동을 전개한 슐체 델리취라는 독일협동조합의 선구자를 기념하기 위해 명명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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