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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성기업인 7명, 지역 경제발전 공로 인정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서 산업포장·대통령 표창 등 수상

  • 웹출고시간2019.07.10 17:20:24
  • 최종수정2019.07.10 17:20:24

(왼쪽부터)김경아, 김숙일, 박의숙, 오혜숙, 이용숙, 정해자, 황순희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여성기업인 7명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0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3회 여성경제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모범여성기업인 7명이 포장·표창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72점(정부포상 60점, 협회표창 12점)을 포상했다.

이용숙 ㈜3A 대표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1999년 창업해 여성기업인이 흔치않은 알루미늄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알루미늄 극세선 가공기술과 열처리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자동차와 2차전지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제품을 국산화하는 등 수입대체는 물론 올해부터 미국·일본 등지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경아 ㈜다시만난사람들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HACCP인증기업 우선 선정을 통한 품질·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식품용 포장박스 특허등 연구개발을 통한 매출증대를 이뤘다.

황순희 ㈜신이 대표, 오혜숙 유니웰㈜ 대표, 정해자 MVP애그텍 대표는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황 대표는 스마트공장화를 추진해 생산성 향상과 여성고용창출·인재육성에 기여했다.

오 대표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독자적인 단식프로그램 개발과 경력단절 여성 채용 등 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진출 확대에 기여했다.

정 대표는 국내 최초 길항미생물효소제 개발 등 기술개발에 힘쓰고, 전직원 정규직 채용, 2018년 노인일자리창출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김숙일 ㈜코아콤 대표, 박의숙 ㈜세화에너지산업 대표는 각각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교통안전시설물을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하며, 측량 및 지형공간 정보에 대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해 왔다.

박 대표는 태양광발전장치설비 분야 최고수준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중이며, 청년인턴제를 통해 유능한 청년인재를 발굴채용하는 등 청년실업의 해소에 이바지 했다.

시상식 후에는 여성경제비전 2040 퍼포먼스도 펼쳤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현재 59%인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20년 뒤 OECD 수준인 64%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일자리 100만 개를 창출하는 등 여성이 우리경제의 주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는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여성이 충북지역 경제성장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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