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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역사 내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착수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교체 등은 마쳐

  • 웹출고시간2019.07.10 15:55:02
  • 최종수정2019.07.10 15:55:02

옥천역사 외부 이동통로 개선 전(왼쪽), 개선 후(오른쪽).

ⓒ 박덕흠 의원실
[충북일보] 옥천역사 시설개선을 위한 환경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0일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에 따르면 안내표지판 교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장애인용 휠체어리프트 신형 교체, 역사출입문·화장실·맞이방 냉난방·외부통로·천정개선 등이 이뤄졌다.

오는 8월부터는 에스컬레이터 6기 설치공사가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 상반기 에스컬레이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밖에 구름다리 전선배관 및 전등 등 추가 정비, 맞이방 조성 등도 추진된다.

옥천역사 정비사업은 주민건의를 받은 박 의원이 지난해 8월 옥천역 현장시찰 및 9월 본격 주민간담회를 통해 결정됐으며 총 26억여 원을 들여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 중이다.

박 의원은 "연간 2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옥천역이 시설개선과 환경정비로 어르신·장애인 여러분의 안전·편의는 물론 주민친화적인 품격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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