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적벽'

판소리와 춤의 화려한 대전 '적벽' 공연

  • 웹출고시간2019.07.10 13:36:42
  • 최종수정2019.07.10 17:51:06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 오후 정동극장의 전통뮤지컬 '적벽'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삼국지 '적벽대전'을 담은 판소리 '적벽가'를 감각적인 판소리와 역동적인 군무로 풀어낸 전통 뮤지컬이다.

긴박하고 격동적인 전쟁 장면은 합창과 군무로 묘사하고, 부채를 이용한 극적인 장면의 전환을 통해 무대라는 한계공간의 영역을 넓혔다.

적벽은 특히 새타령 등 판소리 특유의 골계미를 살린 해학과 기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음성군과 정동극장이 주관해 군내 문화소외계층 180여 명을 초청해 관람할 예정이다.

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를 복원해 역사적 예술적 정신을 계승한 극장으로 1995년 개관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R석 2만 원, S석 1만5천 원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