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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옥천군지회 등 보훈 5개 단체, 청소년 나라사랑교육

지난해 죽향초 이어 이원중 방문, 2년째 애국의식 전파 앞장 실천

  • 웹출고시간2019.07.10 16:36:51
  • 최종수정2019.07.10 16:36:5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보훈회관관리협의회는 군의 지원을 받아 10일 '학생 나라사랑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이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교육에는 전교생 50명과 국가유공자 50명이 모여 나라사랑의 중요성, 통일한국의 비전과 준비 자세를 주제로 국가보훈처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역임한 류대식 강사의 강연을 함께했다.

또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학년 김재희 학생 외 4명에게 보훈단체 회원들의 회비로 모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김영권 보훈회관관리협의회장은 "이제는 국가유공자 단체들이 기존의 안보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평화의 중요성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는 긍정적 영향력을 떨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이군경회를 비롯한 5개 단체의 청소년 대상 나라사랑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관내 보훈단체들은 매년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안보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재향군인회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견학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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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