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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송호관광지 물놀이장 오는 12일 본격 개장

100년 소나무 숲속에서 즐기는 물놀이, 여름 더위 탈출

  • 웹출고시간2019.07.10 10:04:59
  • 최종수정2019.07.10 10:04:59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내 물놀이장.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여름휴가철 관광명소인 양산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오는 12일 본격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송호관광지 물놀이장이 이달 12일부터 내달 8월 11일까지 약 1달간 피서객을 맞는다.

이 물놀이장은 금강변 아름드리 소나무숲속 1천200㎡에 어린이용, 성인용 풀을 비롯해 각각 43m,13m 길이의 슬라이드 등을 갖추고 있다.

여름이면 더위를 피해 물놀이장을 찾아온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부모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온종일 끊이지 않는 곳이다.

탈의실과 샤워장, 대형파라솔과 테이블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게 휴양, 여가시설로 매년 개장시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인근에 대형 물놀이장이 없어, 레저시설을 즐기기 어려운 군민들도 이맘때쯤이면 자녀들 손을 잡고 주기적으로 찾고 있다.

빽빽한 송림 옆에서 솔향기 한껏 맡으며 슬라이드를 타는 것이 매력 포인트다.

멀리 가거나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행복하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를 위해 군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풀장과 샤워장 설비 등의 시설물 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특히, 파라솔 야외의자, 구명조끼, 쿠션매트 등을 구비하여 이용객들의 편의제공과 안전확보에 세심히 신경썼다.

이와 더불어 안전관리분야 9명, 환경정비분야 1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개장기간동안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른 2천 원, 청소년 1천500 원, 어린이 1천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수시로 시설물 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물놀이장 주변 정비 등으로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배기호 시설사업소장은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수질을 유지해 관광 영동의 이미지를 높이겠다"며 "공원과 캠핑장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분들이 자연을 벗삼아 여름철 편안한 가족휴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이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줄기를 따라 28만4천㎡의 터에 수령이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캠핑장으로 텐트사이트 220개, 캐러밴 10동, 원룸 2동, 화장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지난해부터 카누카약체험장이 개장돼 즐길거리가 풍성해지고, 여름철에는 각양각색의 명품 영동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체험관이 운영되면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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