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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효자 품목 반도체 살리기에 민관 머리 맞대

충북도, 8일 대책회의 개최…TF팀 구성·긴급 평가기간 단축 등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19.07.08 17:43:22
  • 최종수정2019.07.08 17:43:22

충북도가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고, 민관 전문가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의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를 살리기 위해 민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북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계기로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알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기업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애로사항 접수센터 설치 △TF팀 구성 △대기업 등의 평가기간 단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TF팀 구성 △피해·애로사항 신고센터 설치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수입품목 조사 및 대체품목 발굴 △수입 다변화 강구 △긴급 자금조달 △반도체 관련 신속·정확한 정보 제공 등의 방안을 마련해 관련 기업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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