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여성미술史 재조명

충북여성미술작가회, 12일 충북문화관서 세미나

  • 웹출고시간2019.07.08 14:27:41
  • 최종수정2019.07.08 14:27:41
[충북일보] 한국미술사를 통해 충북 여성미술작가를 조명하는 세미나와 전시가 열린다.

충북여성미술작가회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일 오후 3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20세기 한국미술사에 여성미술작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 진행은 손순옥 충북여성미술작가회장이 맡는다.

미술평론가 김준기 전 제주도립미술관장의 강의도 진행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사각 틀 안과 밖 여성 그리고 작가이야기'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발표자로는 임은수, 김영란, 송영자 작가 등이 나선다.

발표 후에는 17회 충북여성미술작가전 '틀' 개막식이 열린다.

이번 작가전에는 4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전 제작한 틀을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창작해 공동의 세계를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각모양의 틀 안에서 작가들의 잠재적 능력과 해석력,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손순옥 회장은 "개인적인 경험과 내밀한 세계 그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여성이라는 예술을 실현해보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과 깨어남을 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