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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8 14:03:22
  • 최종수정2019.07.08 14:03:22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 등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최근 10년간 충북의 여름철 평균 최고기온은 평년에 비해 0.9도 상승했고, 평균 최저기온은 평년에 비해 1.0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균기온이 평년(1981~2010년)에 비해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평균 폭염일수도 10.5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는 5월부터 9월 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비책을 담은 소방 활동 종합대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대책은 폭염대응 단계에 따라 소방서 심신안정실을 119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축산 농가 및 저소득층 거주 지역에 열 식힘을 위한 급수를 지원 한다.

뿐만 아니라 온열 응급환자 대비 119폭염 구급대 운영과 벌 쏘임 사상자 저감을 위한 벌집제거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방지 등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등 도민 폭염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폭염 기간 중 폭염 구급대 및 생활안전 구조대를 상시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반의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에는 낮 기온이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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