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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방동 애향로거리, 가로등 경관조명으로 환하게 밝히다

충주역에서 버스종점 1㎞ 구간, 도로조명 개선

  • 웹출고시간2019.07.08 11:06:18
  • 최종수정2019.07.08 11:06:18

봉방동애향로거리 경관조명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 애향로(충주역~버스종점) 구간이 한층 더 밝아지며 새롭게 변신했다.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한 도로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봉방동 애향로 1㎞ 구간의 도로 조명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봉방동은 사업비 1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에 설치돼 있던 가로등 상단에 은은한 4색광을 내는 LED바를 부착했다. 또 노후한 등은 고효율 친환경 조명시설인 LED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로 인해 어둡고 음침했던 충주역에서 버스종점 구간의 거리가 환하게 밝아져 충주역을 이용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보행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야간 차량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미지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석 동장은 "충북선 고속화사업에 발맞춰 역세권인 봉방동 애향로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의 첫 관문인 봉방동이 활력 넘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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