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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독립래퍼' 프로그램 운영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무료 진행

  • 웹출고시간2019.07.08 11:01:51
  • 최종수정2019.07.08 11:01:51

충주박물관의 독립래퍼 프로그램 운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독립래퍼'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독립래퍼' 프로그램은 100년 전 선조들이 꿈꾸었던 '독립'의 의미를 학생들이 배워가며 음악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그 중요성과 가치를 깊이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우리나라가 이어온 독립운동과 현재 꿈꾸는 독립에 대한 문화적 활동을 '랩'이라는 무형 예술을 통해 표현한다.

또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의미와 의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다.

독립래퍼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이달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충주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석미경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학생들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좀 더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의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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