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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작물재해보험 지원금 90%까지 확대 지원

농가, 보험금액의 10% 납부하면 가입 가능

  • 웹출고시간2019.07.08 11:02:07
  • 최종수정2019.07.08 11:02: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을 90%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농작물재해보험으로 정부보조금 포함해 85%를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비 5%를 추가 지원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0%만 납부하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농협에서 벼 작물 재해보험을 판매한 결과 충주시의 경우 4천458ha의 면적에 1천910ha가 보험에 가입해 42.8% 가입률을 보였다.

이는 충북도의 평균 가입률 33.9%에 비해 상회하는 실적이다.

권혁길 친환경농산과장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농작물재해보험은 품목별로 가입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가입 시기를 놓치지 말고 가입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험가입 품목 중 복숭아, 자두, 포도, 매실은 11월 중 가입 가능하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시기에 맞춰 거주지 지역 농협에 가입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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