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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소외되기 쉬운 면단위 청소년에게 드론, 요리, 곤충표본 프로그램 진행

  • 웹출고시간2019.07.08 10:45:13
  • 최종수정2019.07.08 10:45:13

지난해 옥천관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수련시설이 없는 면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알차고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재능과 꿈을 발견하며 건강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찾아가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 분야인 '드론'을 중심으로 진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요리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다재다능한 끼와 재능을 발휘하여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보며, 곤충에 대한 자연스러운 흥미를 유도해 곤충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는 곤충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는 7월 12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방문 또는 참가신청서를 공문 발송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 국가인증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문화탐방, 레진아트, 마술로 행복 찾는 패밀리, 청소년진로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된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찾아가는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자기계발 기회를 갖고 알찬 여름 방학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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