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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경영 잘했다

행안부 평가결과 '가' 등급 평가

  • 웹출고시간2019.07.07 14:32:24
  • 최종수정2019.07.07 14:32:24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가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7일 발표했다.

평가등급은 가장 높은 '가' 등급 41개(15.2%)을 시작으로 '나' 등급 66개(24.4%), '다' 등급 137개(50.7%), '라' 등급 19개(7.1%), '마' 등급 7개(2.6%) 기관으로 배분된다.

평가대상에 포함된 도내 지방공기업은 충북개발공사,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단양관광관리공단과 청주·충주·제천·진천·옥선·음성·단양·영동 등 8개 시·군 상수도 기관 등 모두 12개 기관이다.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을 펼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가' 등급을 받았다.

충북개발공사, 단양·충주·음성 등 3개 시·군 상수도 기관은 '나' 등급을 각각 받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주시시설관리공단과 제천·진천·옥천·영동 등 4개 시·군 상수도 기관은 '다' 등급으로 분류됐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의 경영평가 결과는 '라' 등급이었다.

행안부는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경영성과도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지방공기업이 각 유형별 상위 '가' 등급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평가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이 차등 지급되며,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의 임직원은 경영평가 평가급을 지급받지 못하고, 사장과 임원은 연봉이 5~10% 삭감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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