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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6·25전쟁 첫 전승 '동락전투' 기념행사 열려

1천200여명 참석, 안보결의 대회도 개최

  • 웹출고시간2019.07.07 15:38:28
  • 최종수정2019.07.07 15:38:28
[충북일보=충주] 6·25전쟁 첫 전승을 기념하는 행사가 7일 충주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충주시와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동석 37보병사단장, 심진선 6사단장, 6·25참전 회원 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육군의장대 공연과 충주성악연구회의 성악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수여, 전투실황 보고, 추모글 낭독, 안보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또 당시 참전용사인 신용관 예비역준장과 김재옥 여교사의 아들 이훈 씨 등 유가족에게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조길형 시장은 "동락전투는 대한민국 6·25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승리"라며 "참전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위대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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