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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 짚공예전승활동

'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특별수업' 진행
33명의 짚공예교사가 준비한 특별수업

  • 웹출고시간2019.07.07 14:26:32
  • 최종수정2019.07.07 14:26: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여름방학 특별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군내 7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짚공예전승사업의 하나로 열린다.

이들 아동센터는 문화지역아동센터(대소면), 무극비전지역아동센터(금왕읍), 오미들지역아동센터(대소면), 삼성지역아동센터(삼성면), 생극지역아동센터(생극면), 싸앗지역아동센터(소이면), 음성지역아동센터(음성읍) 등이다.

노인 33명이 151명의 학생들을 위해 짚공예 교사로 나설 예정이다.

군 노인복지관은 전통짚공예에 학생들이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미술활동과 접목해왔다.

일례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액자 만들기' 등 창의적인 짚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제시했다.

올해는 여름방학 특별수업을 이용해 종이와 새끼줄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를 진행한다.

군 노인복지관은 2005년부터 음성군 시책사업으로 짚공예보전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무극초등학교 인성체험마당', '20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해 각종 체험 및 전시활동을 진행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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