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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엔 자연과 친구해요"

청주시, 내달 19~23일
생태프로그램 운영
곤충체험·밤 숲길 걷기 등

  • 웹출고시간2019.07.04 18:09:37
  • 최종수정2019.07.04 19:53:18

지난해 열린 여름특집 공원생태프로그램.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7~8월 여름방학 특집 공원에서 즐기는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암생태공원에서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교실&자연물만들기'를 진행한다.

공원에서 자주 만나는 곤충을 알아보고 표본관찰, 야외채집, 나만의 생태북 만들기 등 곤충을 주제로 체험 학습이 펼쳐진다.

곤충 테마 프로그램 참가자는 8월 5일부터 선착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상당산성옛길에서는 오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옛길 달빛산책'을 진행한다. 풀벌레 소리가 가득한 숲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한여름 밤 숲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20명이다.

솔밭공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실내 가드닝 '내 손안의 정원'과 '이야기가 있는 공원 산책'을 개최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스칸디아모스 테라리움'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방의 한 살이 만들기' 등 소나무 숲과 실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솔밭공원 프로그램은 이미 참가 신청을 마감해 현재 운영하고 있다.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는 '거미줄 만들기' '스트링아트 목공예' '계피모빌 만들기' '양서류는 내 친구'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양서류 내 친구는 참가 신청이 마감됐고, 나머지는 오는 22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공원에서 즐기는 여름특집 생태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시청 통합예약시스템 견학체험(www.cheongju.go.kr/ticket/main.do)에서 받는다.

시 관계자는 "더위를 잠시 잊고, 자연에 동화돼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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