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특산물 유통법인 관련 인적네트워크 5만 명 구축

제천시, 통합 정비로 부가가치 창출 및 안정적 판로 확보

  • 웹출고시간2019.07.04 11:36:52
  • 최종수정2019.07.04 11:36:5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산·유통·수급관련 계획을 통합적으로 정비하고 부가가치 창출 및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농·특산물 유통법인을 오는 9월 설립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월부터 농·특산물 유통법인 설립 운영에 따른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출향인, 지역 각 급 학교 동문회 등을 대상으로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공직자 또한 농·특산물 유통법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개별적 관계가 있는 친인척, 지인 등의 자료 확보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8천600여 명의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동시에 현재 구축된 자료만 해도 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4월부터 3개월에 거처 수도권지역 8개 자매도시를 방문해 농·특산물 유통법인 설립취지를 설명하고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전단지를 활용한 대내외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단계적인 접근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법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설립될 유통법인은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