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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감리교회, 제천화폐 1억5천만 원 구입 약정

관내 종교계 처음으로 구매 제의, 모아 활성화에 탄력

  • 웹출고시간2019.07.04 12:38:30
  • 최종수정2019.07.04 12:38:30

제천 동산감리교회 이종남 목사와 김정문 장로 등이 이상천 제천시장과 제천화폐 모아 구매약적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3일 동산감리교회와 1억5천만 원 규모의 제천화폐(모아) 구입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은 이종남 목사를 비롯해 박종수, 김정문 장로가 시청 시장실을 찾아 이뤄졌다.

동산감리교회는 이 자리에서 제천화폐(모아)를 올해 안에 1억5천만 원 이상 구입한다는 약정과 함께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종남 목사는 "제천화폐 도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다 함께 잘사는 희망의 경제도시' 제천이 되도록 적극 동참 협력하겠다"며 "지역화폐라는 훌륭한 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열매가 꼭 맺어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에 이상천 제천시장은 "관내 종교계 중 동산감리교회에서 먼저 제천화폐의 구매를 제의해 주셔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이번 약정으로 모아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도 380여명이 함께하는 동산감리교회는 매년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사랑의 라면·김장 나눔)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3년째 시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화폐 가맹점이 현재 5천100개소가 확보됐으며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 건의를 수용해 지난 5월부터 발행한 고액권인 5만 원 권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오는 10월에는 젊은 층의 참여를 위해 모바일형(전자화폐, 모바일 모아) 발행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제천화폐의 사용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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