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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충북 전체로 확산

중기중앙회, 청주시 이어 도내 전체 시·군 시행

  • 웹출고시간2019.07.03 17:50:47
  • 최종수정2019.07.03 17:50:47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3일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도내 전체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장려금 사업은 지난 2016년 3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13개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1월부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은 도내 기초자치단체에 소재한 연매출액 3억 원 이하(청주시는 2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 기초자치단체에서 1년간 매월 1만 원씩 장려금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장려금을 가입자가 납부하는 부금과 함께 연복리로 적립하고 폐업 등으로 공제금을 신청할 경우 장려금을 가산 지급해 주고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의 폐업을 대비한 퇴직금 조성을 위해 2007년에 도입됐다.

현재 150만명(충북 4만5천명) 이상의 사업주가 가입해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원섭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희망장려금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 대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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