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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3 17:21:05
  • 최종수정2019.07.03 17:21:05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2차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1천589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5.3% 증액됐다.

신제품 개발기간은 최대 2년이며, 과제에 따라 정부가 5~10억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60~75%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5~35%를 부담하게 된다.

국내·외 수요처나 투자기업으로부터 구매협약동의서, 추천서, 개발요청서를 받은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방식으로는 사전에 국내수요처나 투자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신기술·신제품 수요품목을 제안하는 지정공모 방식과 기업이 개발 기술을 수요처에 제안해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해외수요처로부터 '개발요청서류'를 받는 자유응모 방식 등 두 가지가 있다.

국내수요처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일정요건을 만족하는 중소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해외수요처는 외국정부, 국제기구, 외국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R&D 출연금을 공동 조성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올해 예산이 늘면서 지원규모가 확대됐으므로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과제별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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