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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3 15:43:12
  • 최종수정2019.07.03 15:43:12
[충북일보] 충북지역출판·동네서점살리기협의회 '상생충북'은 이달의 도서선정위원회를 열고 7~9월 추천도서로 이성배 시인의 '희망 수리 중'을 선정했다.

'희망 수리 중'은 지역 출신 이성배 시인이 일상의 소재 속에서 자신만의 시어를 끄집어내 독자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생충북 이달의 도서선정위원회는 "애초에 고독을 견디는 사람이어서 누구나 힘겨워하는 현실에서 독특한 사유방식으로 쓰인 시"라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희망 수리 중'은 청주지역 17개 동네서점 '지역출판·작가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상생충북은 지역 작가·출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출판사가 발행한 지역 작가의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하고,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열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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