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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3 15:42:04
  • 최종수정2019.07.03 15:42:04
[충북일보=청주] (재)베스티안재단 산하 오송 베스티안병원은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병원 7층 대강당에서 '청주 드림팝오케스트라의 신바람 음악회(사진)'를 연다.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소외된 지역이나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베스티안병원은 입원환자와 지역주민들의 정서적 환기를 유도하기 위해 충북문화재단에 신청해 행사를 마련했다.

신바람 음악회는 입원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내원객과 오송읍·조치원읍 등 인근 지역주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모두 120명이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에게는 선크림이 제공된다. 아이스크림 무료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휘 김은영, 단장 정병근 외 16명으로 구성된 (사)청주드림팝오케스트라는 직장인 및 일반인들이 모여 악기와 전통가요 등을 연습해 2008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악기의 협연으로 인지도 높은 대중가요와 영화 주제곡 등 10곡을 연주한다.

자세한 사항은 베스티안병원 사회복지과(043-904-8221)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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