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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전국 최고인 100

10개월만에 처음 기준치 도달…전국 평균 전망치는 78.2 기록

  • 웹출고시간2019.07.03 15:04:59
  • 최종수정2019.07.03 15:36:19

지역 별 6~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세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세종시의 주택사업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세종의 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100.0을 기록했다.

지역 별 5~7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 주택산업연구원
세종의 전망치가 기준치(100)에 도달한 것은 작년 9월(103.4)이후 10개월만에 처음이다.

세종 전망치는 지난 5월 87.5에서 6월에는 92.8로 높아졌다.

최근 2개월 간 실적치도 각각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5월 96.2에서 6월에는 108.0을 기록했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추이

ⓒ 주택산업연구원
전국 평균 전망치는 5월 74.1에서 6월 72.9로 떨어졌다가 7월에는 78.2로 다시 상승했다.

주택시장에서 세종과 경합 관계에 있는 대전의 경우 전망치는 5월 85.1에서 6·7월에는 각각 89.2를 기록했다. 또 실적치는 5월 88.8에서 6월에는 세종 다음으로 높은 103.4였다.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는 연구원이 매월 전국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시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추이

ⓒ 주택산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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